스냅<SNAP> 체호프국제공연예술축제 초청

러시아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안톤 체호프의 이름을 따서 시작한 체호프 국제공연예술제는, 1992년 시작하여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공연예술축제입니다. 세계 정상 수준의 연극을 기본으로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작품들이 초청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풍물단체가 한번, 또 모던테이블의 다크니스 품바가 무용작품으로 한번 초청 된 적이 있습니다. 무언극인 스냅<SNAP>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극 기반으로는 한국 최초로, 마술 기반 작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축제 조직위는 팬데믹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시기에,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서도 작품성과 독창성을 갖춘 작품으로 스냅을 초청하게 되었으며,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보다 뜻깊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의 공연예술제, 연극제를 언급할 때 항상 손에 꼽히는 체호프 국제 연극제에서 한국 문화 예술 우수함을 알리고 오겠습니다! : )